약국 진짜 힘들다.
위 제목은 약사공론의 (기획)기사 제목입니다.
약국경기가 그냥 나쁜 수준이 아니라 심각할 정도라고 공통적으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는 약국만의 문제는 아니고 전체적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있고, 또한 전반적인 물가상승으로 인해 꼭 필요한 생필품만, 그것도 구매수량을 줄여서 구입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약국의 경기는 더욱 나빠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약국은 그냥 경기 탓만 하고 있을 수는 없기에 무엇인가 변화를 해야 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변화해야하는지는, 약국의 입지조건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공통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약국의 구분
A) 처방전수용 건수가 많고 이로 인한 수익이 절대적인 약국 B) 처방전수용으로 인한 수익과 일반의약품, 건기식, 기타판매수익이 50:50 정도인 약국 C) 처방전수용으로 인한 수익이 50%미만이고 처방전수용으로 인한 수익을 제외하고 일반의약품, 건기식 등 기타 판매에 수익을 의존하는 약국
위와 같이 크게 3가지 형태로 약국 경영형태를 구분하였을 때 나의 약국은 위 A, B, C 중 어느 분류에 해당하게 되는지를 구분하고 이에 따라 향후 경영방향을 정하고 이를 위해 단기적인 방법이 아닌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전략을 구상하여 본인 약국만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약국의 특성상, 차도와 접한 점포를 우선적으로 택하거나 상가건물 등 입지가 좋아야하기에 타 상권에 비해 점포세가 비싸므로 객당 단가가 높거나 방문객수가 많아야 하는데, 요즘은 이게 쉬운 일이 아닌 것을 약사님들이 더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하시기에 따라 지금과 같은 시기가 어쩌면 더욱 발전하고 성장 할 수 있는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약국의 방문객이 생각하는 약국이나, 약사님에 대한 생각은, ① 병원에서 받은 처방전으로 조제를 하기위해 찾는 곳 ②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간단한 일반 의약품이나 기타의약품들을 사기 위해 찾는 곳
위와 같은 두 가지 일을 하기위해 존재하는 사람이 약사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방문한다면, 약사님의 존재가치는 너무나 억울할 정도로 폄하되고 평가절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현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약사님들의 의식을 “나는 판매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치료를 하는 사람이다”로 바뀌어야하며 소비자는 “약사는 나를 상담해주기도하고 치료를 해 줄 수 있는 사람이다”로 바뀌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데 바뀔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약국의 변화는 위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상담과 치료를 하는 곳으로 바뀌어야하는데 이는 짧은 시일동안 그렇게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하여도, 발전하고 성장하여 나만의 독보적인 약국의 위상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극적으로 변화를 시도해야할 과제입니다.
※ 상기의 질환이외에도 현대의학으로 마땅한 대처방법이 없는 다양한 질환이나 여러 증상들이 있습니다. 상기와 같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우리 주변에 너무 많이 있으므로 이러한 환자를 나의 약국 고객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